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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배팅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 배터 여러분들 배팅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격히 거래규모가 커지고 있는데다 최근 사행성에 대한 의구심도 일고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한·하나금융투자·KB·한국투자·키움증권 등 유사해외통화선물 계좌비율을

공시하는 5개 증권사의 올해 1분기 평균 손실계좌비율은 57.2%로 집계됐다.

이익계좌비율인 42.8%보다 4.4%포인트 높은 수치다.
유사해외통화선물은 금융투자회사의 영업 및 업무에 관한 규정 제4장에 의거해 FX마진거래를 일컫는 말이다.
증권사들은 ▲2019년 2분기, 52.5% ▲3분기, 57.2% ▲4분기, 69% 등 FX마진거래 손실계좌비율을 기록했다.

4개 분기 연속 손실비율이 이익비율보다 높게 집계된 것이다.
증권사별로 가장 큰 손실비율을 기록한 곳은 신한금투(75%)였고, 한투증권이 64%로 뒤를 이었다.

이익비율이 높은 곳은 키움증권(58%)이 유일했다.

FX마진거래는 국제외환시장에서 직접 외국 통화를 거래하는 방식으로 보유금액의
최대 50~400배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이처럼 적은 투자금액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어 위험한 외환투기거래로 꼽힌다.

지난 2005년 처음 도입된 이래 금융당국은 개인투자자 편중현상이 심해지자 증권사를 통해
FX마진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1만 달러(약 1200만원)의 금액을 예치하게 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이에 증권사는 규제를 만회하기 위해 원할 때에 진입한 뒤 언제든지 청산해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타점매매

하지만 바로 다음 날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의 600억 달러 규모 통화 스와프 계약 체결 소식에
39원 폭락키도 했다. 이처럼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한방을 노린 개인 투자자들이 FX마진거래로 몰린 것이다.

개인 투자자는 외화 변동성이나 손익구조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단타매매 위주로 거래를 진행하는 만큼
손실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FX마진거래 관련 신고접수

A씨는 FX시티 대표 이모(30)씨에게
“합법이라고 허위광고를 했으니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씨는 돈을 돌려주겠다고 답했지만, 하루 만에 휴대폰 번호를 바꾸고 이 남성의 연락을 피했다.
A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던 FX시티 본사 앞에서 1인 시위까지 했다.

“합법이라고 허위광고한 것에 대해 해명하고,

거래가 실제로 이뤄지는지(외환이 실거래 되는지) 증명하라”는 요구였다.

A씨는 FX시티 측에 투자한 내역이 실제 거래로 이뤄졌는지 계좌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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